여름이 다가오니 집도 바꿔보고 싶었어요. 인테리어나 공간 분위기를 가장 간편하게 바꿀 수 있는 아이템으로 향을 떠올렸고, 실내 디퓨저와 리빙 향기템 가운데 실제로 사용해 본 것들 중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것들을 정리해요.
먼저 여름철 근본적인 악취를 다루기 좋은 고체탈취제를 추천하고 싶어요. 아기와 반려동물이 엎을 걱정이 거의 없고 화학적인 냄새를 덮지 않으면서 공기 속 악취를 흡착 제거해 주는 점이 매력적이에요.
거실이나 침실은 물론 화장실이나 신발장처럼 습한 공간에서도 탁월하고, 안전한 성분으로 만들어져 있어 아이나 냥이들과 함께 사용하기에도 안심이었어요. 단순히 방향제나 탈취제의 기능뿐 아니라 예쁜 패키지로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잘 어울려서 제 취향에 가장 잘 맞는 타입의 향기템이 되었답니다.
다음으로 캣브리띵의 고양이 오브제 디퓨저를 소개해요. 리드 스틱이 있는 액체 디퓨저는 고양이가 지나가며 흘리거나 털이 스틱에 묻을 걱정이 있는데, 샤쉐 스톤을 이용한 방향제는 이러한 걱정이 없어요.
샤쉐 스톤에 적당량을 부어 오일을 떨어뜨려 잘 섞어 주면 되죠. 귀엽고 감각적인 디자인이 많아 소품으로도 제격인데, 제가 사용한 고양이 모양의 디퓨저는 자연 유래 소재로 만든 용기로 흙 속에 묻으면 자연스럽게 분해되어 환경에 부담을 주지 않는 친환경 느낌도 좋아요.
향도 좋고 귀엽기도 해서 공간의 포인트로 충분했어요. 빈 용기도 액세서리 트레이 같은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어 디퓨저로만 두지 않아도 활용도가 높았답니다.
그리고 베이템피의 인테리어 파우치 사쉐 방향제도 빼놓지 못해요. 실내나 옷장 어디에나 걸 수 있어 가볍게 공간 분위기를 바꿔 주고 파우치의 스토퍼로 발향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편리했어요.
파우치를 여러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큰 매력이고요. 저는 현관에 걸어 두고 사용했는데 들어오자마자 은은한 향이 퍼져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향이 약해지면 한 번 흔들어 주면 숨겨진 향이 다시 돌아와 고르게 퍼지기도 했어요. 매일 머무는 공간을 좋은 향으로 채우면 하루 일상이 더욱 행복해지는 느낌이 들었고, 이번 여름엔 이렇게 간편하게 집 분위기를 바꿔보는 것을 강력히 추천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