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커피가 자꾸 생각나는 요즘, 본격적으로 홈카페를 가동할 시간이 돌아왔어요. 집에서 즐기는 커피와 차도 예쁜 컵에 담아 마시면 더 기분이 좋아지죠.

그래서 오늘은 곧 다가올 여름을 위한 홈카페를 빛내주는 컵들을 모아봤어요. 여름 홈카페엔 역시 아이스 커피를 내릴 때 얼음 가득 담은 유리잔이 제격이고, 내열유리컵은 겨울에도 아이스 커피를 마시곤 하는 제게 필수템이에요.

다양한 용량과 디자인의 내열유리컵이 점점 늘어나고 있고요. 높이는 짧지만 입구가 넓은 이 컵은 요거트볼로도 활용 가능하고 400ml 규모로 많은 양이 들어가요.

투명한 레터링 내열유리컵과 사각 유리컵은 디자인이 예뻐서 그냥 두기만 해도 인테리어 느낌이 들고, 음료가 투명하게 비쳐 청량감을 주죠. 얼음을 넣으면 음료 양이 생각보다 적게 보이니 용량은 최소 350ml 이상, 되도록 450~500ml를 추천해요.

개인적으로는 500ml 정도가 양이 차고 편해서 선호합니다. 매일 똑같은 느낌의 홈카페가 단조롭게 느껴질 때 포인트가 되는 디자인의 컵으로 분위기를 바꿔주면 새로움이 찾아와요.

고블렛잔은 멋과 실용성을 함께 잡아 테이블의 포인트가 되고, 귀여운 고양이가 얼굴을 쏙 내민 머그잔은 홈카페에 포인트를 주면서 커피를 마실 때마다 고양이와 아이 콘택트가 가능해요. 심플하지만 줄무늬와 골드링이 포인트가 되어 세련된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유리컵도 있어요.

여름에 빛나는 홀로그램 컵은 보기만 해도 청량하고, 예쁜 얼음틀에 얼린 얼음과 함께 쓰면 더 영롱해지죠. 동글동글 도넛을 쌓은 듯한 디자인의 컵은 귀여워서 눈길이 저절로 가요.

여름엔 아이스 음료를 주로 마시지만 가끔은 따뜻한 차나 커피가 그리울 때를 위해 예쁜 커피잔과 찻잔을 마련해 두면 홈카페에서도 활약합니다. 뽀얀 우유 빛깔의 밀크글라스 컵과 소서 세트는 바라보기만 해도 마음이 몽글몽글하고, 쌀쌀한 날에는 더 매력적이에요.

따뜻한 차와 함께하면 빈티지 찻잔 하나로도 집이 분위기 있는 카페로 변신합니다. 매일 같은 컵도 좋지만, 컵 하나를 바꿔 들면 음료와 분위기가 달라져 매일 다른 기분의 홈 카페를 즐길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