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넷플릭스에서 재미있게 본 '지옥에 떨어집니다' 일본의 유명 점술가였던 호소키 카즈코가 주인공인 드라마라는 걸 듣고 재미있을 것 같았고 평도 좋아서 보기 시작했는데 남편이랑 3일 만에 정주행했다. 호소키 카즈코는 내가 처음 일본에 살았을 때 현역으로 왕성히 활동하고 있었는데 아무리 유명하다고 해도 어떻게 점술가가 저렇게 TV에 많이 나오고 또 주변에서 추켜세워 주는지 나에겐 조금 이해가 안 갔던 기억이 난다 (그것과 별개로 나 역시 오컬트 / 미스터리 좋아하는 편) 그리고 매년 싫어하는 여자 유명인 랭킹 10위 안에 호소키 카즈코가 꼭 들어갔던 것도 기억난다 ㅋㅋㅋ 언제부턴가 방송에 안 보여서 그대로 나도 잊고 있다가 몇 년 전 즈음에 사기나 범죄 집단 유착 의혹이 있었다는 걸 알게 되어서 더 흥미 있게 봤다.

스토리도 흥미롭지만 배경과 패션도 내가 좋아하는 분위기라 눈이 즐거웠던 작품 토다 에리카는 데스노트랑 SPEC에서 인상 깊게 봤는데 연기력이 엄청났다는 걸 다시 한번 느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