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일이 있어서 정신없었던 11일간의 일상 이제 제법 잘 앉아있는 편 잠때문에 칭얼댈 때 말고는 거의 안 울고 눈 마주치면 잘 웃어서 좋다. 갑자기 열이 39도 까지 올라갔던 주말 새벽에 열패치 붙이고 해열제 먹였는데도 38도대였다.

하지만 감기 증상도 없고 컨디션은 너무 좋은; 다행히 동네에 일요일 진료 가능한 병원이 있어서 아침에 서둘러 다녀왔다. 예전에 방문했을 때는 일요일인데도 꽤 한산해서 바로 진료를 볼 수 있었는데 이번에 가니 대기가 어마어마...

지금이 한창 감기 많이 걸리는 시기인 듯 목이 좀 부어있긴 하지만 그거 외엔 상태 너무 좋다고. 원래 이 시기에 이유없이 열이 오르는 일이 많다고 하셨다.

해열제 교차복용하고 이틀 정도 상태를 보니 열은 다행히 내려갔다. 덕분에 월요일은 어린이집 쉬고 가정보육.

그리고 꽁냥이가 괜찮아지니 바로 다음 날부터 내가 열이 오르고 기침을 하고.....ㅎ 코로나 때도 39도까진 안 올랐는데ㅠ 덕분에 나도 병원을 다녀오게 됐다. 자꾸 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