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초부터 갑자기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 루이비통 보부상이라 처음엔 네버풀이 끌렸는데 끈이 좀 불안한 느낌이고 쇼퍼백 디자인에 요즘 손이 잘 안 가서 계속 망설였어요. 네버풀 보면서 루이비통 가방을 계속 찾아보다 보니 자꾸 눈에 들어오는 스피디...

옛날에 한창 유행했을 때는 스피디 디자인도, 모노그램도 예쁜 걸 잘 몰랐는데 요즘 들어 예뻐 보이는 걸 보면 나이를 먹은 걸까요...? 그렇게 스피디로 정하고 사이즈 비교 끝에 25, 30 중 고민하다 25로 결정!

문제는 스피디 인기가 다시 시작된 덕분에 매장에서도 공홈에서도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어요. 매장 오픈런을 한다고 해도 재고가 있다는 보장이 없고 육아 중이라 매장을 자주 방문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공홈 주문을 시도해 봤습니다.

사실 공홈 들어갔을 때 우연히 재고가 있는 상태라 주문이 됐었는데 망설이다가 한 번 기회를 놓쳤어요. 한 번 놓치니 더 사고 싶어져서ㅋㅋㅋ 다음에 풀리면 무조건 사야겠다고 생각하고 입고 알림을 걸어뒀습니...